오늘은 오래간만에 일을 제쳐두고(?) 라멘을 먹으로 외출하기로 했습니다.지나다니는 길에 눈에 띄던 라멘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니시와세다에 있는 보리우무-니시와세다본점(볼륨의 일본식표기,볼륨이 있다는 뜻인 것 같음)라는 라멘집입니다.
라멘 천하무적,자비풍부,보리우무,츠케멘 뭔가 간판을 보면 츠케멘 전문점인 것 같은데 으~~~~~ㅁ!!
하지만 그옆에는 아부라소바,마제소바의 간판이 눈에 띄네요???
이런! 한국말 중국말 영어 다국적인 환영인사에 웃음이!!
역시나 옆에는 커다란 니꾸소바(고기면)의 사진이 설명과 함께 걸려 있네요!참 나원 뭐가 전문인지??? 잠깐 일본어자랑(?)을 하자면 시계방향으로 ぼりうむといえば(볼륨이라고 하면)부터 1.매콤,달콤하게 쫄인 돼지고기 2.담백하게 조리한 닭고기챠슈 3.오랜시간 훈제한 돼지 허벅지살 4.물론 가게에서 직접 만든 더블 스프와 자가면 5.챠슈라고 한다면 역시 돼지삼겹살! 6.보리우무 오리지널 철판에다 구원 낸 커다란 챠슈 이상으로 최강의 고기 토핑5종을 넣었음~~~~대단하네요!
보리우무 인기 랭킹 라멘1위 챠슈멘820 2위 니꾸소바940 아부라소바1위 쿤다마아부라소바(훈제계란) 마제소바1위 마제소바(?) 츠케멘1위 니꾸야사이츠케멘 아하! 이 다섯 종류를 다한다는 거네! 넘 많은 것 아닌가?하옇든 들어 가보자고요!
들어 가려다 눈에 띄어서 학생들은 서비스가 좀 있네요!런치 시간대에는 토핑재를 싸게 제공하네요!학생증 꼬 가져 가세요!
이 곳 역시 식권발행기! 일본은 좌우지간 한사람 인건비를 먹고 들어 간다니까요!
오늘 제가 결정한 메뉴는 챠슈츠케멘입니다.요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츠케멘이 대부분이네요.한국에서는 국물이 있는 라멘보다는 국물을 찍어머는 츠케멘이 입맛에 맞는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천하일면 츠케멘 만세!^^
|
소 |
보통 |
중 |
대 |
폭 |
격 |
초 |
극 |
라멘과 아부라소바 |
140g |
180g |
240g |
280g |
320g |
400g |
480g |
560g |
츠케멘 |
180g |
240g |
280 |
320g |
400g |
480g |
560g |
640g |
|
서비스있음 |
기본형 |
증량무료 |
+50 |
+100 |
+150 |
☞아부라소바는 간장맛 츠케다래 뿐 입니다
☞어린이,학생은 특전(토핑재 9개 중에 한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매운 맛도 유료지만 그 세기를 조절 할 수가 있네요! 돈을 내라니! ㅠㅠ
음료 냉장고가 이뻐서 한 컷! 분위기는 컨셉이 없는게 컨셉?
와아! 혼자서 하시네요! 놀라웁지만 웃음이 나올 번 했는데 참았읍니다.왜냐하면 메뉴가 넘 혼자하기에는 많은 것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와세다대학 근처라 추억을 남긴 글들이 꽤 많네요!나도 쓸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블랙페이퍼,간마늘,어분(말린 생선 가루),정체불명의 조미료,이치미(고추가루)등 여러가지 조미료가 준비되어져 있네요!솔직히 당황!
한가지 맛이 더 필요한 분에게 너무 많이 넣지 않게 주의를! 내용물;볶은 천연소금+화학조미료~~~~~넣어 봤는데요!미원!미원!미원에 짠맛!!!
기다리는 동안 아부라소바와 마제소바를 먹는 법에 대해서 본 가게의 아부라소바는 기름을 줄이고 해산물의 향과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조리하고 있습니다.1.면과 토핑재를 잘 섞는다.2.테이블위의 조미료와 라유(고추기름)을 넣어 진한 맛을 냅니다.3.카레가루와마요네즈,설탕등 테이블조미료로 좋아하는 맛을 내 주세요????4.면을 먹을 때 밑에 장을 조금 남겨 놓는다.5.다 먹은 그릇을 스텝에게 건네 주십시요.해산물향 가득한 스프와리(국물의 짠 맛을 중화시켜 국물을 즐길 수 있게하는 스프-츠케멘의 원조라 하는 大勝軒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츠케멘이 나왔네요!국물 맛은 돈코츠스프와 멸치스프를 섞은 W스프인데 생각 밖으로 걸쭉한 상태가 아니고 좀 묽은 상태이네요!단순한 기름이 위에 떠 있는게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요.
모야시(숙주)와 양배추,철판에 구운 챠슈(근데 불맛을 내기위해 토치를 사용하더라구요!급 실망) 그리고 정체불명의 돼지고기 볶음(?)이 부재료로 나왔네요.
면은 굵은 치지레면(웨이브를 준 면)인데요 묽은 스프를 커버하는 것 같네요.자세히 보면 면에 어분(魚粉)을 넣어서 차별을 둔 것 같은데 나쁘진 않네요! 물론 400그램의 면을 부탁했지요^^
잘 보이시지요! 꽤 많은 어분을 넣었네요!식감은 괜찮은데요!
츠케멘의 생명과도 같은 건데요,국물에 찍었을 때 얼마나 면과 어우러지는 가에 달려있는데요 굵은 치지레면이라 위화감은 없네요! 좋은 편.면의 식감도 적당했습니다.
철판에 구운 챠슈와 함께 먹었는데 한국에 연탄불에 구운 돼지불고기로 냉면을 싸 먹는 느끼이라고 해야 할런지 어울립니다!강추!
야채와 볶은 고기(?)를 국물에 넣고 면을 먹을 때 같이 먹었는데 식감이,식감이 예술이네요!
남은 국물을 스텝에게 말을 했더니 와리스프를 주었는데 음~~~별로네요!
맛을 보았는데도 역시 별로 입니다.大勝軒이 생각나네요.담에 한번 소개하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고치소우사마데시타!
챠슈가 맛 있어서 많은 취재가 이루워 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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