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행주산성에 있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간판이 진짜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인데요 오늘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해 볼까 합니다.
걷다 보면 길거리에 긴 봉위에 자전거가 조용히^^ 빨래처럼 얹혀져 있네요!옛날 같으면 말이라도 매여져 있을 법한 설정이네요^^
주변에는 커피아저씨! 물론 자전거 타다가 잠시 쉬어가는 분들의 휴식처 역할이겠지요!
초계국수집도 보이는데 위에 임대 간판이^^ 뭔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게 원조국수집의 원래 입구입니다.
들은 얘기입니다만 원조국수의 시작은 국수집이 아니고 자그마한 시골 구멍가게에서 시작했다는군요.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요기거리로 국수를 부탁해서 끓여주기 시작한게 그 처음이라 하네요^^ 지금은 원조국수집 하나로 땅도 많이 샀다고 하시니 부럽지유?^^
행주산성원조국수는 외관상으로는 이게 뭐야? 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초라한 모습입니다만...
오른쪽 여자분!ㅋㅋㅋ! 제 따랑뜨런 딸이랍니다^^
이 자전거 거치대가 첫번째 신의 한수!^^
가게 메뉴가 잔치국수4000원 비빔국수4000원 단 두가지!
이것이 두번째 신의 한수!^^
어쩜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정해진 메뉴이겠지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뭐 이정도로 정기휴일이 있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공중화장실! 일반가게 화장실이라기에는 넘 큰 이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편하게 눈치 않보고 자연스럽게 볼 일을 보게시리 싸장님의 배려심이 세번째 신의 한수^^
겉에서 보기에도 정말 옛스럽네요^^
하지만 바깥 가게(아마도 2번째 확장한 곳)에는 손님이 가드~~~~ㅋ!!!!
낮에는 삼겹살로 배를 채워서 국수를 두그릇 시킬 용기(?)가 없어서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음~~~두사람이 하나 시켜도 ㅇㅋ^^
바깥가게는 자리가 없어서 안으로 들어가니 한옥을 개조한듯한 넓은 공간이~~~♥&♥@@@
주방이 바쁜 움직임으로~~~^^@@@@
하늘을 막아서 비 안맞게 처리해 놓으셨네요^^
마당에 그대로 벗어 놓은 신발들이 정말 그냥 좋네요!
신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닐봉투도 있으니 사용하면 좋겠네요^^
방마다 사람들로 꽈~~~악 차있는게 참 장사 잘되는 집이라는 확신이^^
행주산성 원조국수의 두가지 메뉴중 하나인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그저 평범한 김치와 멸치육수도 따라 나왔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이 정말 많은 편이네요! 배가 불러서가 아니라 국수를 좋아하는 라멘토리도 음!음!양이!^&^
비빌려고 보니깐 김가루 상추 치커리 양파 송송김치 등등이 들어 있는데 양념장이 없더라구요???
행주산성 원조국수에는 알고보니 테이블에 비빔용장(빨간튜브),잔치국수용 간장이 각 테이블에 놓여 있더라구요^^
비빔용장을 골고루 뿌려서 짜장면 비비듯이 골고루 비비는데 역시 양은~~~^^
딸이 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양념장을 조금만 넣었더니 비쥬얼은 좀 그렇게 맛 있어 보이질 않네요^^
하지만 면발도 탱탱(?)하고 양념장도 맛있게 느껴졌는데 끝맛은 꽤 맵더라구요*&*@@@
하지만 싹싹 남김없이 먹을 정도로 가격대비 훌룡한 맛이였습니다^&^
주방에는 일하시는 분들이 꽤 여럿 보이네요~~
유병덕(?) 사장님의 이름인지..명판이 걸려있네요!
행주산성원조국수집!
여기가 할머니께서 시작한 원조집이고
이곳말고 옆에도 원조국수라고 있는데 거긴거기대로 원조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집이 더 바쁘더라구요^^
예전에는 행주산성원조국수의 손님 대부분이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위주였는데 이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일반 손님들이 차를 타고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주차장도 두군데나 준비를 하셨더라구요^
아~~! 장사는 이런 것이구나^&^
행주산성원조국수의 위치는 인터넷에 행주산성 국수맛집이라고 하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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