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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멘맛집

[일본라멘]가로수길 라멘모토

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츠케멘 라멘모토와 논현동에 있는 울트라멘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라멘모토를 먼저 방문했는데 포스팅은 울트라멘을 먼저해버렸네요^^

가로수길이라해서 세련된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왔는데 조금 뒤에 위치한 라멘모토 앞은 좀 초라한^^

생활의 달인 465회에 출연했다는 입간판이 보이네요!티브이에서 볼 때는 참 피(?)가 끓는 이미지였었는데 기대가 풍풍!

뒤편에는 라멘모토의 기본 메뉴가 보이네요~~~

라멘모토 신사점은 2층에 있는데 여러 가게가 있는데 미용실TONI&GUY가 인상적이네요.토니엔가이는 원래 호주에서 출발한 비달사순보다는 조금 규모가 작지만 엄청 유명한 미용그룹이지요^^지금은 고인이 되신 은하미용실 원장님과 함께 호주 시드니에 가서 연수를 연수를 받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앞에서 좀 옆길로 새어버렸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난히 생활의 달인을 의지하는 듯한 현관^^

식권발행기가 보이구요,매운 츠케멘 L(7000원?)을 부탁했습니다.음~~~가격이 가물가물^^

가로수길 라멘모토는 카페처럼 커다란 창문을 활짝 열고 열혈(?) 영업중^^

식권을 종업원 오빠(?)야에게 주자 물과 야채피클을 내어 주시네요^^김치보다는 피클이 괜찮을 수도^^

무난한 피클(?) 하지만 성의 없는...ㅠㅠ

물컵이 나무로 되어있는게 특이하네요^^

오픈 된 창문가에 다정한 커플~~부럽부럽^^

이런 분위기 음~~넘 좋네요!

라멘모토를 다녀간 유명인들의 싸인인듯한 흔적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주문한 라멘모토의 매운 츠케멘아 나왔습니다!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츠케다레는 왠지 모르게 기름이 둥둥^^국물의 진하기는 묽은 편이라 제가 기대했던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면은 츠케멘에 적당한 굵기에 식감도 적당했는데 면을 찬물에 씻을 때 좀 덜 씻은 느낌이 좀 유감^^

츠케멘을 찍어 먹는 국물에는 돼지고기가 애매한 크기로 존재감를 발휘하고 있네요^^

국물의 농도가 생각밖으로 넘 묽은 것이 츠케멘 전문점이라는게 의심이 가네요..ㅠㅠ 생활의 달인에서 보았던 정열의 츠케멘이라고 하기에는...

면을 담갔다 건진 순간 느낌은 기름만 따라 올라오는 어! 이건 뭐지????

김도 생활의 달인에서 직접 만든다는 김은 아닌 것 같은...정말 ㅠㅠㅠ
장사는 초심이 정말 중요하다는 교훈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반숙계란의 정도는 라멘토리의 정도인 것 같아 므흣^^

예상대로 면을 전부 먹었는데도 국물이 줄을 생각을 안하네요..츠케멘이라면 절반정도는 줄어들어야 될텐데...

할 수 없이 써비스로 제공되는 밥을 부탁드려 국물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참,잊어 버린게 있는데 매운 국물이라 그런지 먹을 때마다 훅 들어오는 매운 기운이 좀 가벼운 매운 맛이라 할까 부드럽게 목을 넘기면서도 맵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밥을 적셔 먹을 때가 훨 났다는 한마디를 떠올리는 순간

잘 먹었습니다....음~~~~~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인 라멘토리도 땀을 뻘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논현점을 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여러분들이 모토라멘이 의외로 맛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위에 포스팅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견해임으로 오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