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원구 신길동에 새로이 문을 연 홍두깨손칼국수를 소개합니다
기존 커피숍을 인수하여 내부장식은 깔끔하네요
주인아저씨는 직장을 다니다 상록수역에서 홍두깨손칼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분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아 주인아저씨가 면을 직접 뽑으시고 육수도 직접 뽑으신다네요
내부는 이층구조로 되어있는데 아직은 일층만 사용하고 계신 것 같네요
떡만두국이 맨위에 있지만 역시 메인메뉴는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손칼국수이구요 오늘은 고기만두와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요금은 선불이구요 메뉴 구성상 하루에 150~200인분은 매출이 올라야 자금비축이 가능할것 같네요
종업원은 사장님 포함해서 상시종업원수가 4명이라 좀 난감하네요!
테이블수가 많은 관계도 있겠지만 손님은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바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2~3명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하일면(가칭:훗날 면집을 하면 상호로 생각중)은 동선을 생각해서 두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인테리어를 할 생각입니다
밑반찬으로는 만두를 시키면 양념간장과 단무지가 나오고요 칼칼한 김치는 테이블에 비치되어있어 먹고싶은만큼 ㅎㅎㅎ^^
만두는 일인분에 한입싸이즈의 만두가 8개가 나왔네요!
다음에는 김치만두를 시켜보고 싶네요
홍두깨손칼국수는 양이 넉넉한 편이네요.처음 왔을 때보다 양이 많이 늘은 것 같네요.물어보기 멋적어서^^
김 모락모락 홍두깨 손칼국수 3500원이면 훌룡한 것 같네요
홍두깨손칼국수는 선하게 생긴 주인아저씨가 직접 뽑으셔서 쫄깃쫄깃한것이 입에 짝 붙네요
면은 한국의 전형적인다가수면(多加水麺)으로 숙성을 거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큰한 양념장을 넣기 전에 국물을 마셔보니 가격에 비해 충실한 육수에 또 한모금 후루~~~룩!
얼큰한 양념장을 넣자 칼칼한 칼국수로 변신!
맛나게 먹으니 몸이 따닷한게 아주 그만이네요!^^
저녁9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이 정기휴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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