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멘☞오레류우시오라멘(俺流塩ラーメン)

오늘은 동경 시부야 토우큐우 본점 앞에 있는 오레류우시오라멘(俺流塩ラーメ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점포는 시부야에 있어서 깨끗한 것이 아니라 회사방침인 것 같습니다.정말 깨끗하죠?
토우큐우백화점 본점앞에 위치해서 이동인구는 눈에 띄게 많은 곳입니다.

톤코츠라멘의 기본인 시오라멘을 중심으로 메뉴 구성을 했네요.
오레류우시오라멘
(俺流塩ラーメン)-670엔
가게의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역시 톤코츠에는 소금이 가장 잘 어울리네요

오레류우쥬쿠세이시오
(俺流熟成塩)-680엔
소금을 숙성시켰다는 말인 것 같은데 별 차이는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아츠키리아부리챠수멘
(厚切り炙りチャーシュウー麺)-1000엔
챠슈를 두껍게 썰어서 불맛을 입힘으로 식감을 강조한 메뉴

메이부츠오토코모리
(名物男盛り)-900엔
양을 많이 먹는 남자분들을 위한 곱베기 메뉴

오레류우히야시라멘
(俺流冷やしラーメン)-900엔
육수는 별로 없으나 차갑게 먹는 라멘,비벼서 먹는데 느낌으로는 라멘 샐러드

토비키리노우코우히야시라멘
(とびきり濃厚冷やしラーメン)-980엔
육수를 콜라겐으로 좀 더 진하게 만든 히야시라멘,면에 육수가 잘 따라오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이네요.

점포 밖으로 식권발행기가 비치되어 있고 왼편에는 오레류우시오를 안내하는 잡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나중에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

2층에는 오레류우교우자루(만두)라는 교우자전문점을 같은 회사에서 이자까야 형식으로 영업하고 있네요.

참 많은 조미료가 구비되어 있네요.

그 중에 소개할 것은 "食べるラー油(타베루라유-먹는 고추기름)"인데요 이게 한 때는 일본에서 강력한 히트상품중에 하나였지요.그대로 밥에 얹어 먹어도 꽤 괜찮은 맛을 내더라구요.후리카케를 기름에 재웠다고나 할런지...

드디어 오레류우시오라멘이 나왔습니다.아주 심플한 모습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갈한 느낌이 만족^^

국물 맛이 깔끔한 것이 돼지잡내도 없고 흠 잡을 곳이 없네요.아주 구수합니다.

면은 제주도 고기국수의 중면 굵기인데요 저가수면이지만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아무래도 계란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챠슈는 삼겹살을 동그랗게 말아 삶은 것이 아주 부드럽고 돼지잡내를 최대한 잡은 것 같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돌자반을 찢어 놓은 것을 이와노리(岩のり)라고 합니다.라멘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집에 특징은 여러가지 재료가 테이블에 준비되어져 있어서 손님의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とろろこんぶ(토로로콘부-다시마를 아주 얇게 대패질해 놓은 것)입니다. 면에 넣으면 금방 녹아 국물과 어우러져 아주 부드러운 식감에 깜짝 놀랄 정도이네요^^

각자의 스타일로 토핑할 수 있는
1.이와노리 2.토로로콘부 3.우메(매실) 4.유쥬코쇼우 5.오레류우라유 6.오레류마-닌니쿠(간마늘)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고치소우사마데시타!^&*